"골프장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
"골프장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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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장관리협회는 2025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0.6% 증액한 47억 1,600만 원으로 승인했습니다.
대한골프장관리협회는 20일 롯데호텔 제주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사업계획 및 예산 총회에서 2025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기타 골프장 관리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211개 협회 회원사 대표 147개사와 협회장에게 권한을 위임한 51개사를 포함해 총 198개사가 참석했습니다.
2024년은 MZ세대 골퍼들의 이탈, 골프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 심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골프장 업계가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2025 사업계획 및 예산총회에 대한 회원 골프장 관리자들의 참여와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협회는 2025년 회원사 매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강화, 회원제 골프장 재산세 할증률 개선, 개별소비세 폐지, 각종 불합리한 규제 및 법률 개선 등에 주력하는 한편, 골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골프장 고비용 구조 개선을 위한 신기술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창열 대한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방문객이 줄어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골프장에 대한 규제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을 뿐"이라며 "골프장 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회원사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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